철원군, 수산물 취급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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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NO!”
▲ 수산물 취급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뉴스스텝] 철원군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가장 높은 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산물 취급 식품접객업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점검반은 철원군보건소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8명으로 구성하여, 조리장 및 개인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보관 준수 여부, ‘가열 조리용’ 등 표시 굴 제품 가열 조리 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부터 겨울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과 교육, 홍보 활동 등을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5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가장 높은 봄이 다가오는 만큼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하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소독하기 등 예방법을 생활화해야 한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굴 등 어패류는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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