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 2025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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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철원군민의 삶의 질 향상 목표”
▲ 철원군보건소, 2025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시작

[뉴스스텝] 철원군보건소는 3월 5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정상군 및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등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원군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건강 체크(혈압, 체온), 작업치료, 해피테이블 수업, 건강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월요일에는 미술치료, 화요일에는 원예치료 수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4월, 6~7월 캘리그라피 수업(매주 금요일), 10~11월 라인댄스(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평가인 주간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SGDS-K) 등을 하며 사후검사 때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쉼터,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 참여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경증 대상자는 치매 중증화 및 악화를 방지하고, 정상군 및 인지 고위험군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철원군을 만들기 위해 철원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철원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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