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조부모-손자녀 양성평등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1:20:17
  • -
  • +
  • 인쇄
놀이활동, 쿠킹클래스 등 손자녀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
▲ 완주군 조부모-손자녀 양성평등 교육 진행

[뉴스스텝]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25년도 도 여성단체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대를 잇는 소통-조부모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내달 14일까지 완주군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총 30명의 조부모 및 손자녀가 참여 중이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자녀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랑으로 소통하는 우리가족’, ‘그땐 그랬지’, ‘슬기로운 훈육생활’, ‘존중과 사랑으로 행복한 우리가정’ 등의 교육과 더불어 놀이활동(물놀이 게임, 풍선 아트)과 쿠킹클래스 등 손자녀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도 마련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한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부모가 변화하는 육아 환경 속에서 양성평등적인 역할을 이해하고, 손자녀 세대와의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성평등 문화가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교육은 조부모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 및 자체 평가를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인구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다.

[뉴스스텝] 23일,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진단하다 : 지역소멸시대의 지방정부, 의회의 역할‘ 연구세미나에서 서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대전대학교 ssk연구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발표에서, 서산시 인구변화의 특

제주도, "청소년이 말하는 제주의 미래" 생생 리얼 톡!톡! 시즌2 성황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로 초대한 진정한 소통의 장 ‘생생 리얼 톡!톡!’ 시즌2가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로 빛났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내 중·고등학교 35개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대표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 내가 바라는 제주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

대구시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