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 학교 현장 정착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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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제주썬호텔에서 도내 각급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국장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학생지원 체계의 핵심인‘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관리자들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함께 학교 현장의 선제적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임희숙 제주도서관 기획운영실장이‘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를 주제로 통합지원 운영 틀의 정책 기반과 실행 전략을 설명하고 김창희 외도초등학교장이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임영진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정서위기학생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학교급별 위기 유형별 특성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미래형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학교장 지도력의 실천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수남 정서회복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학교 돌봄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학교에‘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전면 도입하고 있으며 학교 관리자와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지속가능한 연수 체계를 구축해 학생지원 중심의 미래형 교육안전망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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