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영체험관 제2전시실 실감콘텐츠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1:20:13
  • -
  • +
  • 인쇄
대한민국 미래 국방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 준비 박차
▲ 병영체험관 제2전시실 실감콘텐츠 중간보고회 모습

[뉴스스텝] 계룡시는 25일 병영체험관 세미나실에서 ‘병영체험관 제2전시실 실감콘텐츠 제작 설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계룡시 관계자를 비롯해 용역사인 ㈜이지위드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는 콘텐츠 제작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구현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병영체험관 제2전시실은 ‘강력한 안보정신과 첨단 기술로 지켜가는 미래국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미래형 국방 역량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실은 가로 12미터, 세로 7미터 규모의 4면 와이드 영상 공간으로 전시 콘텐츠는 ▲신비의 땅 계룡의 자연과 지형적 특수성 ▲미래전에 대비하는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전략과 기술 ▲유․무인 복합 전투 시뮬레이션 등 총 3편의 영상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는 최첨단 고해상도 영상 기술과 음향·조명 효과가 결합돼 관람객이 실제 전투 현장 한가운데에 있는 듯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콘텐츠 구성에 관해 그동안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공유했으며, 기술 구현 방식, 시공 일정, 예상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병영체험관은 2025계룡軍문화축제 개최에 맞춰 2편의 영상 콘텐츠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 병영체험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실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병영체험관 제2전시실은 계룡시가 지닌 국방도시의 정체성과 문화적 역량을 결합한 대표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2025계룡軍문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생생한 軍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기술 완성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병영체험관, 병영체험장, 계룡하늘소리길 등을 중심으로 한 ‘밀리터리 파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軍문화와 관광, 체험이 융합된 특화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화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뉴스스텝] 강화군이 군민들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강화군 행복센터 3층에 위치한 마을 주택 관리소에서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동드릴, 그라인더, 절단기, 타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최대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것으로, 강화군민이라면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마을 주택 관리소는 주민들이 자주 필요하지만, 개별 구매에 부담을 느낄 수 있

인천광역시 중구의회,‘2025년 신흥시장 가을맞이 한마당 축제’ 참석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5일, 신흥시장에서 열린 '2025년 신흥시장 가을맞이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축제는 신흥시장 상인들과 여러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공식행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전통놀이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 성료

[뉴스스텝]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 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소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