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조천중, 10년간 쌓아온 우정도 나누고 문화도 교류하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27
  • -
  • +
  • 인쇄
오사카 건국중 수학여행단, 조천중 방문…2015년 자매결연 맺고 교류 이어가
▲ 오사카 건국중 수학여행단 방문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조천중학교는 6일 제주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 28명(학생 25명, 인솔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

2014년 교환학습 프로그램으로 친선을 맺은 두 학교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같은 해 건국중학교의 방문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류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교류가 끊기기도 했으나 2024년 건국중학교의 방문으로 소통을 재개했으며 올해는 학교 간 우호협력서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약속했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 및 학교생활 등을 서로 소개하는 교류의 시간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은 서로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이해하며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지속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감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