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럼피스킨 예방 위해 여름철 위험지역 방역 점검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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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내ˑ외부 청소ˑ소독, 물 웅덩이 제거로 매개곤충 서식밀도 낮춰야
▲ 소농장 예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6월 30일까지 럼피스킨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모기 등 매개곤충의 활동 증가에 대비해 과거 발생지역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과 방제 지도ˑ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상남도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럼피스킨 백신접종 관리부터 농가 차단방역 실태, 매개곤충 방제 지도까지 전 방역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2023년도 럼피스킨이 발생한 창원시와 소농가로 ▲(창원시) 예방백신 접종 및 기록 관리, 여름철 매개곤충 증가에 대비한 자체 방역방안 수립 여부 ▲(소농가) 백신의 보관 상태, 접종 대장 관리, 차량 소독시설, 출입통제 안내판 등 방역 시설 설치ˑ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주요 매개체인 모기 등의 흡혈곤충의 밀도 저감을 위해 축사 내ˑ외부와 사료빈 주변의 청소ˑ소독, 끈끈이 트랩설치, 남은 사료ˑ분뇨 제거 등을 매개곤충 방제 요령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전염병은 축사 안에서 시작되는 만큼 매개곤충 서식지를 농가 스스로 줄이는 노력이 결정적이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물웅덩이 제거, 끈끈이 설치, 정기적인 축사 청소ˑ소독 등 해충 방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은 흡혈곤충 매개로 전파되는 가축전염병으로 2023년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총 131건이 보고됐으며, 경남에서도 창원에서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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