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열기 ‘한자리’ 전국 캠핑 산업, 달성캠프닉페어에 총집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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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 보이는 ‘달성캠프닉페어’, 최신 캠핑 트렌드로 가득
▲ 달성캠프닉페어 포스터

[뉴스스텝]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성캠프닉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용품,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캠핑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용품 판매부스 외에도 푸드존과 플리마켓,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마술쇼 ▲핑크모래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 잔디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공연과 버스킹 등 캠핑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핑크모래존 등 일부 유료 체험 프로그램 무료 이용과 캠핑용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달성화석박물관과 국립대구과학관 입장료도 50% 할인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캠핑 인프라를 바탕으로 캠핑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국의 캠핑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구지오토캠핑장과 강변오토캠핑장, 비슬산숲속오토캠핑장 등 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다. 강변오토캠핑장은 장비를 갖춘 캠퍼에게 적합하며, 장비가 없는 이용객은 구지오토캠핑장과 비슬산숲속오토캠핑장의 캐러밴 시설을 활용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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