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5 청소년 어울림 영화캠프’ 발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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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2명 참여
▲ 완주군, ‘2025 청소년 어울림 영화캠프’ 발대

[뉴스스텝]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최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 어울림 영화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를 제작하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가족센터, 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추진한다.

완주 관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22명이 참여했으며, 시나리오 작성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며 다문화시대에 보다 나은 청소년들의 삶을 위한 고민을 영화에 담아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화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며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적 배경과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고, 완주의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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