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현장체험 운영..‘자연에서 쉬어가기, 마음 재충전’ 참여자들 큰 만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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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현장체험 운영..‘자연에서 쉬어가기, 마음 재충전’ 참여자들 큰 만족

[뉴스스텝]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9일 ‘어울림’ 회원들과 함께 자은면 뮤지엄 파크에서 초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는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바닷길 걷기와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 “맑은 공기와 바닷길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위안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이번 현장 체험이 정신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절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을 위해 주 1회 암태면 보건지소 2층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울감이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서도 전문가의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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