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안전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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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까지… 시설물 안전, 화재 안전, 위생 관리 등 중점 확인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전기·소방·위생 등 전문 분야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도 병행하여 사각지대 없는 철저한 안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방, 안전, 위생 분야에서 관리 부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화재보험 가입 지원과 서비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촌 관광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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