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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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좌천 등 사업대상지 3개소에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최종 준공 검수 받아
▲ 창원특례시, 2024년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완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4일 여좌천 등 사업대상지 3개소에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감독기관 준공 검수를 끝으로 ‘2024년 열린관광지 환경 조성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환경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여좌천, 창원의집, 진해해양공원 3개소가 ‘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관광지점별 이동 동선 정비, 무장애 화장실 확충, 경사로 보강, 안내 표지 개선 등 시설 개선 공사와 촉각 유물 전시, 해전사체험관 조성 등 대상자별 맞춤 콘텐츠를 보강했다.

또한, 정보 접근성과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점자 리플릿, 수어 홍보영상, 홍보 굿즈를 제작하여 열린관광지의 의미와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령자,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열린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팸투어’를 운영, 개선된 환경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관광 취약계층 등 모든 분들이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열린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복지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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