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2025년 동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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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 주민 누구나 참여
▲ 광주광역시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협회와 동호인들이 주관해 대회를 운영하며, 지난 4월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마지막 경기는 11월 8일 볼링 대회이며,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축구, 탁구, 농구, 댄스스포츠 등 총 1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생활체육 대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세대와 성별을 넘어 함께 운동하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용산체육공원·동구다목적체육관 등 관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반 스포츠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히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구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각 종목별 협회나 동구체육회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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