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인가구 공동식사‘함께한끼’공동체 프로그램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1:20:30
  • -
  • +
  • 인쇄
▲ 철원군 1인가구 공동식사‘함께한끼’공동체 프로그램 추진

[뉴스스텝] 철원군은 관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지원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공동식사(소셜다이닝) ‘함께한끼’프로그램을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동식사(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함께한끼’는 1인가구가 간단하고 손쉽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식 요리 수업으로 영양 균형을 돕는 것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주1회, 총12회 추진예정이고 참가자의 반응에 따라 사업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함께한끼’가 1인가구에게 단순히 요리 수업에 그치지 않고, 음식을 매개로 외로운 1인가구를 이어주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이라며 “1인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삶에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