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1:20:25
  • -
  • +
  • 인쇄
이달부터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집중 관리
▲ 연수구청

[뉴스스텝] 연수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날림 먼지 발생사업장 약 534곳을 점검해 환경 관련법 위반 27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날림먼지 점검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날림 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단속, ▲집중 관리 도로 날림먼지 제거, ▲1사1도로 클린관리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에는 실내 공기질 집중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며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에너지절약 추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접근과 선제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구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공기질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