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34개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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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동아리 선정 완료, 역량강화 강사비 일부 지원
▲ 양양군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헤아림)

[뉴스스텝] 양양군이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 동아리(학습서핑 동아리) 34개 팀을 선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비를 지원한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학습 모임이다.

군은 2023년부터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하여 ▲동아리 활동의 참신성 및 봉사 가능성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9개 증가한 3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새활용 공예 등 환경보호, 한지 공예, 독서, 미술, 라인댄스, 악기, 노래, 사진, 서핑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해 최대 100만 원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협의를 통해 동아리 운영 공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아리들은 지역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봉사 활동을 진해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20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아리 지원 취지와 지원 내용을 공유하며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군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평생학습 동아리가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서핑 동아리는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동아리를 통해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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