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띵동! 동네방네 안녕지킴이'따뜻한 돌봄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1:30:36
  • -
  • +
  • 인쇄
- 명절을 앞두고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함께 취약계층 안부 확인
▲ 띵동! 동네방네 안녕지킴이'따뜻한 돌봄 실천

[뉴스스텝]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월 2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총 65가구의 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명절맞이 김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띵동! 동네방네 안녕지킴이”사업은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돌봄 프로젝트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안녕지킴이단40명이 매월 2회 돌봄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녕꾸러미(식품 및 생필품 등)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구례군 복지기동대 윤용준 대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작은 관심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