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과정 속 친환경생태교육 강화 결실로 나타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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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의원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수상
▲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수상한 고의숙 의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11월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해 친환경최우수의원 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 의하면 이번 대회에는 총 52명이 응모를 했는데, 자료를 토대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를 평가했고, 더불어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모두 반영하여 평가했다고 했다.

본심사는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했으며, 올해에는 광역의원 3명, 기초의회 1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의원을 수상한 고의숙 의원은 교육의원 후보 시절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2025년까지 기후대응기금으로 전체 예산의 1% 마련 ▲생태전환교육 예산 1인당 최소 1만원 확보 ▲5급 이상 관리직에 대한 생태전환교육 필수 이수제도 등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 수행을 위하여 작년(2023년) 3월에는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교육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생태환경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기존의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 전부개정을 통하여 학생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교육과 생태교육의 활성화, 학교환경교육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방안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제주의 320여 군데 습지에 대한 보존과 2022년 람사르 총회에서 습지교육 결의문 채택 그리고 습지보전법 제정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에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제주지역 및 국내 습지지역 탐방과 습지교육 선도학교 지정 및 운영, 습지교육 자료 및 개발 보급, 습지 보전을 위한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등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과정은 2023년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슬기로운 초등 제주 습지 배움자료' 개발과 오현고등학교의 부탄 지역 청소년과 교류하는 습지탐험 동아리 활동, 서귀포교육지원청의 습지지도 제작 되는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생태환경교육의 변화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통하여 제주시 한경면의 곶자왈 지역에 마라도 면적의 3분의 2가량이 훼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고의숙 의원은 올 여름 열대야, 폭염일수가 기상 관측이래 극심한 상황을 접하면서 한층 더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마련 등 지속적인 후속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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