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시민 건강 안전망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1:30:43
  • -
  • +
  • 인쇄
▲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소·의료기관·약국 141개소와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025년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에는 보건기관 12개소(보건소 1곳, 보건진료소 11곳), 정읍아산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89개소, 약국 40개소가 참여한다.

특히 정읍아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은 일자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휴일지킴이약국 40개소도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정읍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와 SNS,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번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대모빌리티혁신센터’개소, 모빌리티 산업 이끌 연구·기업지원 거점

[뉴스스텝]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천안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뉴스스텝]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