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21
  • -
  • +
  • 인쇄
심리상담부터 힐링 체험까지, 마음건강 회복의 시간 마련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뉴스스텝]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영덕군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미니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의료기관이나 전문 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전문요원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 내부에는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와 1:1 심리상담이 이뤄지며, 전문기기를 활용한 맥파·뇌파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사 결과를 분석해 개인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마음 관리 방법을 제안한다.

버스 외부에선 투호 던지기, 양말목 공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마음안심버스를 필요로 하는 기관과 마을을 찾아가 군민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달라(730-7162~6)”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광역시4-H연합회, 2025년 연말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4-H연합회는 23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4-H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학교4-H 회원 및 지도교사, 청년4-H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학교4-H와 청년4-H가 함께 참여하여 한 해 동안 4-H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회원을 시상(시장표창 등) 및 격려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부 행사에서는 청년

쾌적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구분하여 진행했으며, 부산시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의 혜택(인센티브)이 주어질 예정이다.'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

대전시, 겨울방학에는 역사논술‘공부력 빌드UP”

[뉴스스텝] 대전시립박물관은 겨울 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의 역사 공부와 더불어 사고력 증진, 논술에 대비할 수 있는‘대전시립박물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 논술 특강’을 2026년 1월 5일에서 3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역사 관련 학과 석박사 출신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강좌의 구성은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에서부터 한국 역사의 시대별 주요한 주제를 선정, 매 강좌별 새로운 주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