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올림픽 체험존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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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올림픽 체험존’종목 4개→ 5개 확대 운영
▲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2036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응원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2036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

전북자치도는 2층 ‘어린이 올림픽’ 체험존에 사이클 종목을 추가해 운영을 확대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체험관 잔디광장에 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올림픽 테마 홍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체험 시설과 연계해 ‘어린이 올림픽’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암벽타기·양궁·골프·역도 등 4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사이클 종목 추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직접 경험하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림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추진 중임을 알리고, 유치 염원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체험관 잔디광장에 ‘올림픽 테마 홍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광영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하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림픽 유치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창의 체험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감만족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과학적 마인드를 함양시켜 주기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체험문화 공간으로 매년 18만 여명의 가족 단위 내방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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