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7,8호점 위수탁 계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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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7,8호점 위수탁 계약 체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아이사랑꿈터 7·8호점의 기존 수탁기관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성해(대표 이은영)와 3년간의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놀이체험, 육아코칭,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재위탁 계약은 기존 운영기관과의 계약 만료에 따라 진행됐으며, 서구는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재)성해는 육아지원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아이사랑꿈터 7,8호점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7호점과 8호점은 검단신도시 LH13단지와 LH20단지 내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새로운 수탁기관과 함께 더욱 내실 있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내년 상반기 중 포레나 루원시티 아파트에 아이사랑꿈터 11호점, 검단 생활 SOC 복합청사에 1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구 전역에 걸쳐 육아친화적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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