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역 입구 진입로 개선‥안전한 버스 진출입 환경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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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가로등 이설, 가각부 보도 축소 등 통해 협소했던 회전반경 대폭 개선
▲ 영종역 입구 진입로 개선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중구 자연대로에서 영종역으로 진입하는 협소한 도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영종역 일원 진입 사거리의 협소한 회전반경으로 인해 시내버스 진입 시 가각부(街角部 : 도로 모서리)에 있는 도로 경계석과 충돌하거나, 중앙선을 넘어 진입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버스 이용객 등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총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종역 입구 진입로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신호등과 가로등을 이설하고, 가각부에 있는 보도를 약 1m 축소함으로써, 버스 차량이 진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김정현 구청장은 “영종역 입구 진입로 개선 공사를 통해 영종역 일원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로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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