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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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캠퍼스 선정 및 14개 대학과 협업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심사를 거쳐 6개 지역캠퍼스를 선정하고, 도내 14개 대학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시민대학은 도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6개 지역캠퍼스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도민의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지역문제 해결형 학습 등을 포함한 실천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 도민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 공익 프로젝트, 지역 협업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습의 사회적 환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캠퍼스별 자세한 교육과정과 수강생 모집 일정은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전북시민대학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도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하고,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평생교육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현웅 진흥원장은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도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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