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1:20:26
  • -
  • +
  • 인쇄
계절근로자 105명 대상 혈압, 청력 등 6종 건강검진 진행
▲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뉴스스텝] 경주시 보건소가 지난 10일,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5명이 참여해 신체 계측, 혈압, 시력, 색신, 청력, 마약검사 등 6종의 검진 항목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 농촌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그간 계절근로자들은 동시에 검진할 수 있는 지역 내 의료기관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보건소에서 외국인 입국에 따른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이들이 건강하게 국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