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최초 ‘철원주민협의체’ 공식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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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최초 ‘철원주민협의체’ 공식 출범

[뉴스스텝] 2025년 1월 22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철원군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양지리 DMZ두루미평화타운에서 개최하여 공식 출범했다.

이는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내 지자체 중 최초의 주민협의체로서, 철원지역 대마리·관전리·월하리·양지리·이길리·정연리·토성리·동막리·도창리·생창리·유곡리 등 11개 마을 주민과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두루미보호협회철원지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윤여왕 동막리 이장과 부회장으로 채윤병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철원 협의체 회장이 선출되었다.

철원주민협의체는 철원생물권보전지역 센터 설립과 철원군 내 생물권보전지역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생태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민통선 마을의 역사·문화·생태를 결합한 마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철원군에서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공품에 대해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사용 승인 및 인증 절차 등의 교육·홍보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윤여왕 회장은 ‘생물권보전지역 철원군 주민협의체를 통해 철원의 자연 생태계 보전 및 홍보에 이바지하겠으며,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 사용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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