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취약계층 건강생활 돕는‘건강 UP 영양제’전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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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 후원으로 성인 240명 지원… 2020년 이후 누적 1,106명 혜택
▲ 달서구, 취약계층 건강생활 돕는‘건강 UP 영양제’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는 8일 달서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 UP,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저질환이 없는 취약계층 성인 240명에게 종합영양제가 지원되며,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06명이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연계를 통해 추진됐으며, 유성산업(대표 손제익)의 후원금과 달서구약사회(회장 최은정)·종근당(대표 김영주)·㈜에이팜건강(대표 허용)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약사회는 종합비타민 및 유산균 240통을, ㈜에이팜건강은 멀티비타민 구미 240통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유성산업은 1978년 설립된 모헤어(창호·자동차 부품용)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관 실무자는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며, 복용 방법과 보관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민·관·기업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안전망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기관·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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