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웃고 응원하며..하동군 공무원노조배 축구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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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팀 60여 명 참가…조합원 간 유대감 형성 및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 하동군 공무원노조배 축구대회

[뉴스스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가 27일 18시 하동군 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조합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조합원 간 유대감을 높여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업무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팀은 기획행정국·보건소·농업기술센터, 문화환경국, 경제도시국, 읍면·의회사무과로 나뉘어 총 4개 팀 6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진행됐으며,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했다.

최종 결과 우승은 경제도시국 팀, 준우승은 읍면·의회사무소 팀, 3등은 기획행정국·보건소·농업기술센터 팀, 4등은 문화환경국 팀이 차지했다.

상금은 우승팀 50만 원과 이후 순위대로 10만 원씩 차등 지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금은 모두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조합원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소통 문화의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함께 뛰고 응원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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