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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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운영 현황 공유 및 청소년지원방안 논의의 장 마련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

[뉴스스텝]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26일, 하동군 가족정책과장(센터장 겸 위원장)의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하동군이 공동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성과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사업 진행 현황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갈등 요소에 대한 대안 마련 및 예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운영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결 기구로, 참여 청소년 및 중도포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심의 및 결정 기능을 수행하며, 사업 홍보와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형태의 자원 연계와 프로그램 홍보 협조를 적극 약속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구미숙 팀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돌봄의 기능을 넘어서,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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