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 '2024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축구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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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화합으로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서 의미
▲ 2024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축구축제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가 24~25일 '2024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축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 계획에 따라 운영되는 '2024 마을단위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체력 증진과 조화로운 인성함양, 인근학교·지역사회로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스포츠 경험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청소년 성장·화합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중은 '2024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거점학교로서, 이틀간 학교 운동장에서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6개교, 8팀 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구 경기와 응원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각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면서도 경쟁보다는 다른 학교 학생과의 화합·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이번 경기를 후반기 도교육감배·서귀시교육장배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한 담금질로 인식하여 개인 기량과 팀전략을 펼치며 매 경기를 박진감 넘치게 치렀다.

양정빈 체육건강부장은 “학교마다 스포츠클럽 열기가 대단하다. 스포츠클럽은 경쟁보다는 화합과 배려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이다”라며“스포츠클럽 대회가 청소년 개인의 인성함양과 체력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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