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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추석 앞두고 의사상자 위문 추진 |
[뉴스스텝] 충주시가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의사상자 5가구를 위문했다.의사상자 추석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명절 전 의사상자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충주시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고 오모 의사자 등 5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 사망 또는 부상한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가 영원히 존중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의사상자 예우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2012년 시정연감 공적 게재, 추모석 설치, 2013년 문패 제작 달아주기에 이어 현재는 명절맞이 위문과 함께 의료급여, 교육급여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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