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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250926경덕중 |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9월 26일 흥덕구 경덕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육청, 경찰,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피켓과 구호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최근 제동장치 제거 자전거(픽시자전거) 이용 청소년의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알리고,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홍보하여,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기부터 상당·서원·청원·흥덕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주 청원구를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해 다음 주에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 △경찰·지자체와 협력한 합동 교외 생활지도다. 특히 취약지역과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덕중학교에서 시작된 이번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활동이 널리 확산 되길 바란다”며, “권역별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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