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1:20:28
  • -
  • +
  • 인쇄
오는 11월까지 금연구역 2,109개소 지도 점검 및 금연 홍보
▲ 양양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뉴스스텝] 양양군이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10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공기관 청사,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과, 양양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해수욕장 등이 있다.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699개소와 양양군 조례 지정시설 410개소로 모두 2,10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 보건소 공무원, 금연지도원이 합동으로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상태 및 안내표지부착 상태 등이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및 학교(초·중·고)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 환경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