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영종 바람길, 자전거로 달려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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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 일원에서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개최 -
▲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등으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다.

행사는 자전거로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대를 달리며 인천 앞바다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수준에 맞춰 ‘일반부’와 ‘가족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중 ‘일반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 코스를, ‘가족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시작해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8km를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묘기, 외발자전거 공연, 프리스트 댄스팀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 공연,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어린이 놀이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퍼레이드 종료 후 저녁 6시부터는 소찬휘, 마이티 마우스, 현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지며, 연계 행사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영종 불꽃 페스타’도 진행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등 명품 친환경 자전거 도시 영종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영종국제도시와 자전거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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