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주민이 만든 축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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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원두현 마을 왕벚꽃잔치 수익금 기탁
▲ 구이면 원두현 마을 왕벚꽃잔치 수익금 기탁

[뉴스스텝]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 마을이 지난 4월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왕벚꽃잔치에서 발생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왕벚꽃잔치는 원두현 마을 일대 구이저수지 벚꽃길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파전,도토리묵 등을 판매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원두현마을 주민은 “벚꽃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 덕분에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한 나눔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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