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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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관내 중앙호수공원 상가지역 등에서 진행된 합동점검 및 캠페인

[뉴스스텝] 서산시는 지난 25일, 개학기 맞이 청소년유해환경 민 · 관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사)서산청사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와 함께 실시했다.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 상가지역, 동부시장. 터미널 주변, 유해업소 및 밀집상가 지역 등을 중점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집중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사)서산청사모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가정과 유관기관, 관련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업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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