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완료... 개통 임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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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35m, 폭 20m 계획도로 확충으로 교통량 분산 및 교통편의 제공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구.지사관사) 진입로(중로1-1-9호선)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12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는 연북로(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입구)와 아연로(제주방어사령부)를 잇는 도로로 과거 도지자 관사로 이용됐던 공간이 도서관으로 개관된 후 도서관 이용자는 물론 제주어 책 축제, 어린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통행량이 급증한 곳이다.

그러나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97억 원(보상비 70억 원, 공사비 27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5월 착공하여 올해 12월까지 총 길이 535m, 폭 20m의 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직진 구간 2차로, 교차로 구간 3차로 가변적 차로 구성과 다양한 수목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도로를 건설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체증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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