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대비 총력 감염취약시설 집중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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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 중점 확인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카드뉴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근 중국, 홍콩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도내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전 차단과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을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 중증도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현황,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 내 환기·청소·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및 미접종자 관리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홍보 및 독려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수요 요청이 있을 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면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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