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엄마와 자녀가 함께한 ‘피자 만들기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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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만들고, 가족 사랑도 만들었어요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엄마와 자녀가 함께한 ‘피자 만들기 체험’

[뉴스스텝]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무궁화요리학원(중앙로 54)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기’ 프로그램의 두 번째 활동이다.

1차 체험은 전통 식문화를 주제로 한 ‘고추장 만들기’였으며, 이번 2차 체험에서는 피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자 무궁화요리학원 원장인 신성미 부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5가정 총 3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참가 가족들은 피자 2판을 직접 만들어 그중 1판은 현장에서 시식하고, 나머지 1판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누며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연(남부초 2학년) 어린이는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고, 배달해서 먹는 피자보다 훨씬 맛있어요!”라며, 엄마와 함께 만든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장종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양성평등 기념식과 여성단체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영주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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