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남면 분회 ‘생명존중안심마을’협약 자살 예방 안전방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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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 자살률을 낮추고자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 홍천군지회 남면 분회 ‘생명존중안심마을’협약 자살 예방

[뉴스스텝] 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남면분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협력 기관들은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호산외과는 의료기관 내원 환자 대상 스크리닝(대상자를 거르는 작업) 및 고위험군 연계, 해밀학교는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교육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홍천지역아동센터는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빛약국, 하모니마트는 자살 위험수단 차단을 지원하고 양덕원 119안전센터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끝으로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남면분회는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생명존중 안심마을의 핵심인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5대 증거 기반 전략 중 필수 전략인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홍천군 보건소 한미향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원은숙 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의 핵심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노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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