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동행, 『고성愛 스며들다!』대화모임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1:25:41
  • -
  • +
  • 인쇄
▲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동행, 『고성愛 스며들다!』대화모임 열려

[뉴스스텝] 고성군은 최근 거류면 송정마을회관에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고성愛 스며들다!』대화모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대화모임은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입세대의 지역 정착을 돕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회차 대화모임에서는 △나의 첫인상 △처음 만난 고성 △고성에서 정착이 어려운 점 등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회차에서는 △따뜻한 마을 △내 마음속 공동체를 주제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성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고,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전입세대 신◌◌주민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고성에서의 삶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대화모임을 통해 주민 간 신뢰와 소통이 쌓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입세대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감성공방 프로그램(유리공예, 원목공예, 요리체험, 집수리 교실 등)과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전입세대와 지역주민의 연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