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아리아라리뮤지컬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갈라 공연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1:31:16
  • -
  • +
  • 인쇄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아리아라리뮤지컬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갈라 공연 선보여

[뉴스스텝]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뮤지컬 ‘아리아라리 (ARI – The Spirit of Korea)’가 지난달 31일 오후 8시(현지 시각 기준)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홀(국회의사당) 메인홀에서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갈라 론칭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달 27일 영국으로 출국한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는 정식 공연에 앞서 선보이는 갈라 무대의 4번째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해당 갈라 무대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주요 공연장인 어셈블리홀에서 공연되는 30개국의 230개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10여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이다.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는 이날 무대에서 현지 언론, 문화예술 관계자를 포함한 1,000여명의 관객과 만나 공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보였다.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인 음악과 무용이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장면으로 다가올 정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는 글로벌문화기업 에이투비즈와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어셈블리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에든버러 코리아 시즌에 선정되어 8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23일 동안 에든버러 어셈블리홀 메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장 주변 거리를 배경으로 공연과 한국 문화 홍보를 함께하며 페스티벌을 방문한 전세계 사람들에게 정선아리랑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대표자로서 앞장설 예정이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의 첫 출발이 좋다”며 “남은 정식 공연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정선아리랑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K-컬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