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경문 의원,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1:20:11
  • -
  • +
  • 인쇄
▲ 제주도내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내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허재혁 박사와 제주대학교 현명택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허재혁 박사는 발표에서 현재 제주도내 학교에 태양광,태양열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을 말하며, 수열 및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열과 지열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명택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다변화는 단순히 에너지 공급의 문제를 넘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토론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승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 본부장도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된 행정적 절차와 지열에너지에 대한 법적 한계에 대해 논의했다.



❑ 강경문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RE100 미래학교를 시범 구축하여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해당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교육적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도내 교육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다변화하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경문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