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천YWCA,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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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해역이용자 대상 지역 해양환경교육 기반 마련
▲ 사천시청

[뉴스스텝] 사천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이용에 대한 시민과 해역이용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사천YWCA를 지난 5일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어업인을 비롯한 해역이용자들의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기간 동안 시민 대상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업인 및 해양활동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실정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어업인과 레저활동 종사자 등 해역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해양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총 2천만 원(도비 30%, 시비 70%) 규모의 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 운영과 시설 관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류안 센터장은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 주민과 해역이용자 모두가 함께하는 실천적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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