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성인문해 학습자, 강원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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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 성인문해 학습자, 강원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쾌거

[뉴스스텝] 인제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8명이 ‘2024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인재육성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문해교육의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습자의 성과 격려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시화·엽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도내 성인문해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인제군은 문해교육 학습자의 시화·엽서에 대해 자체 심사를 거쳐 각각 4점씩 출품했다.

이 중 엽서쓰기 부문에 하남3리 김정자 어르신의 ‘하늘나라에서 사는 사랑하는 남편’이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시화부문 입선 4명, 엽서쓰기 부문 글응원상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숙 문화교육과장은 “어르신이 배움을 통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찾아가는 경로당 문해교실을 운영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 쓰기, 셈하기, 생활문해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1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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