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 이어지는 출향인의 고향 사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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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출신 홍동표 씨,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 임실군에 이어지는 출향인의 고향 사랑

[뉴스스텝] 신평면 출신의 출향인 홍동표 씨가 지난 16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탁 했다.

홍 씨는 신평면 대리 출신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서울로 상경한 뒤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며 건축도장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생업 속에서도 그는 고향 임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기부금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동표 씨는“항상 고향 임실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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