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백일해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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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대응 위해 통영교육지원청 협력 등 전파 차단 노력
▲ 통영시, 백일해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캠페인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21일에서 7월 1일까지 통영중, 중앙중, 죽림초를 선정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2,220여명을 대상으로 백일해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통영교육지원청과 함께 펼치고 있다.

통영의 월별 발생현황은 5월 11명, 6월 59명으로,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명(11.4%), 10대 59명(84.2%), 20대 1명(1.4%), 30대 이상 2명(2.8%)으로 대부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진남초를 시작으로 최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통영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리플릿과 손소독제 등을 배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으로는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가 있다.

통영시 보건소는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집단생활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학교 및 학원에서도 환기・소독, 개인위생수칙 전파, 백일해 진단 시 등교・등원 중지와 자택격리 등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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