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33회 동서미술상’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1:25:30
  • -
  • +
  • 인쇄
본상, 창작상, 공로상 각 1명 선정... 10월 31일 24시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 창원특례시, ‘제33회 동서미술상’ 공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가 한국미술 발전에 공헌하고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 작가를 시상하기 위한 제33회 동서미술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부문은 미술 전 분야이며 활발하게 미술 창작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학 총학장, 미술 관련 단체의 장, 동서미술상 운영위원회에서 위촉한 추천위원의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1일 2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2월 중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서미술상은 본상 1명(시상금 1000만 원)과 창작상 1명(시상금 500만 원), 공로상 1명(시상금 200만 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본상 수상자의 특전으로 익년도 초대 개인전을 지원한다.

한편, 1990년 시작되어 올해 33회째 시상하게 되는 동서미술상은 동서화랑 故 송인식 선생이 1990년 1억 원을 쾌척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미술작가에게 해마다 시상을 해왔고, 창원시는 선생의 그 뜻을 이어받아 22년부터 시상을 해 오고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동서미술상 운영위원회의 홍보 활동을 통해 동서미술상의 권위를 높이고 故 송인식 선생을 대중들에게 더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서미술상운영위원회 조성제 위원장은 “故 송인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훌륭한 수상자들을 발굴해 미술상의 권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제군 북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 도시경관‧정주여건 개선 순항

[뉴스스텝] 인제군 북면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된 ‘북면 경관 명품화 사업’은 △보행친화거리 조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상징조형물 및 소규모 도시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보행친화거리와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완료됐으며,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인근에 조성될 소규모 도시공원은 기본설계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 10월 17일부터 개최

[뉴스스텝]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 할인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원초, 수미초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 재송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