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선 투표 참여 캠페인…“민주주의, 참여로 완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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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대선 투표 참여 캠페인

[뉴스스텝]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민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이 참여해 제일고사거리 등 3개 다중이용장소에서 ‘투표합시다!’ 피켓을 들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우리 정읍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참여”라며 “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SNS와 공식 누리집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의 전화 연결음도 변경해, 자연스럽게 투표 일정을 알리는 방식으로 시민 접점을 확대 중이다.

전화 안내 문구는 오는 30일까지는 “5월 29일과 30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입니다”, 6월 3일까지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입니다”로 설정된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소 위치는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읍시 내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4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표 분위기 확산과 정보 제공에 힘써, 모든 유권자가 혼선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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