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 경관 감상은 금암공원과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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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운영으로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
▲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의 대표 근린공원인 금암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원시는 금암공원 정상에 위치한 카페전망대를 무인카페로 운영하기로 하고 무인커피자판기 등을 설치했으며, 카페명칭도 금암공원에 어울리는 “카페 그맘”으로 했다.

무인카페는 제95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카페 그맘”은 공원 내에 위치해 커피나 음료와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루프탑에서는 남원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지난 1일 불꽃놀이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암공원에는 카페 뿐만 아니라 어린이 생태놀이터와 소나무 숲 데크 산책로, 벽천 분수 등도 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경관은 물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 주변으로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춘향제 기간동안에는 “카페 그맘”에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혜택을 선사했으며,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암공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명소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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